몇가지 주절주절

개인적으로 지인들을 만날때 하는 행동에 있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상당히 구분하는 편이다.
어찌보면 오프라인에서 만난 사람들이 더 친하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실상은 정 반대.
온라인쪽 지인들과는 취미나 취향으로 얽혀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인지라, 그쪽 이야기를 심도있게 풀어놔도 거리낄게 없는 사이라는거다. 그냥 자연스럽게 그쪽 화제나 새소식을 나누면서 편안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주로 온라인쪽 지인들.
적어도 웹이나 넷상이 아닌 학교나 직장, 업무상으로 만나게되는 사람들과는 그런쪽의 이야기를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

그렇다고 리얼월드쪽 사람들과는 별로 잘 못지내느냐...라고 한다면 그게 또 아닌게, 지극히 현실적이고 냉엄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토론할때는 그런 친구들이 훨~씬 좋다. 바로 눈앞에 있는 사람들이거든. 알기 싫다고 그냥 눈감아버리고 쌩깔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니까 서로 왠만하면 진심으로 잘되기를 바라고, 아무리 싫다고 해도 나중에 만나면 풀리는 그런 사이라는거다. 실질적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은 이쪽이랄까...

아무튼 웹상에서 만나서 서로 주고받는 정보량이나 감정의 교류는 많아도 결국 얄팍할 수 밖에 없는 온라인의 관계나,
현실에서 자주 만나지는 못할지라도 생각나서 소식전하면 받갑게 인사할 수 있는 관계나 다 장단점이 있는거곘지...

(솔직히 가장 친한사람들은 저렇게 칼같이 나누기도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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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를 팔려고 마음을 정하고 평균 시세를 알아보니 정말 급락하긴 한 모양이다.
이거 본체들만 팔아도 10만원이나 받을 수 있을런지...라고 생각하면서 찌질웹 중고장터를 들어가봤는데...
글을 쓰다보니까 이거 정말 영 아니다. 1~2만원 더 받아챙길려고 믿을수도 없는 똘추웹 중고장터를 들어간다는게 기분나쁘기도 하거니와, 몇번 물건 팔아봤는데 제값받아본적이 없다는 봉인된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바로 글 지우고 퇴장...
사고나서 즐긴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PSP라는 기계가 정말로 안습이다. 소니에 미래라는게 있긴 한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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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지를건 많다~


_레고였습니다_

by LEGO | 2007/05/21 02:37 | 일상잡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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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필드 at 2007/05/21 20:21
뭐 구사장이 물러난 이상 쉽지 않을듯....
Commented by LEGO at 2007/05/22 05:14
가필드/ 그양반도 말조심만 했으면 이지경은 안될텐데요... 많이 까이긴 해도 입지전적인 살아있는(죽어가는?)전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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